흰옷은 입다 보면 왜 그런지 몰라도 누런색이 들게 됩니다. 특히 비싼 의류의 경우에는 버리기도 아깝고 입기도 그런 애매한 상황이 발생하는데요. 이런 황변 현상은 땀, 보디 오일, 부적절한 보관, 특정 세제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그럼 이런 누런때를 지우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들을 사용해야 할까요? 부분적으로 얼룩이 진 옷이나 전체가 변색된 옷을 하얗게 하기 위해서는 레몬과 베이킹 소다와 같은 재료를 이용해 세탁할 수 있습니다. 흰옷을 다시 하얗게 하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초벌빨래 부분 얼룩 지우기
흰옷을 전체로 빨기 전에 부분적으로 얼룩진 티셔츠 부위를 미리 세척하거나 세제물에 적셔 놓도록 합니다. 특히 겨드랑이 부분이나 와이셔츠 목깃 카라와 같이 색이 자주 변하는 부분에 이 방법을 사용하면 흰옷의 얼룩을 한번에 제거할 수 있습니다.
1. 레몬즙 백식초 이용하기
신선한 레몬즙을 누렇게 변색된 부분에 짜내고 세탁솔이나 안쓰는 칫솔을 이용해 약 2~3분간 문질러 줍니다. 그리고 나서 약 15분 동안 그대로 둡니다. 레몬즙은 천연 표백제로 작용하여 염기성 얼룩을 분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만약 레몬이 없다면 백식초를 물과 1:2로 희석하여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2. 섬유용 세제 사용하기
겨드랑이 부분이 노랗게 변하는 경우는 땀에 의한것도 있지만 여름철 데오드란트를 사용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땀과 데오드란트가 합쳐지면서 알루미늄 성분이 흰옷에 베이게 됩니다. 이럴 경우에는 섬유용 얼룩제거제를 사용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미온수에 의류를 적신 후 섬유용 세제를 바르고 칫솔과 같은 미세모를 이용해 5분 정도 문질러 줍니다. 그 후 5분 동안 얼룩이 지워지도록 그대로 두거나 세제물에 담가두도록 합니다. 그 후에 미온수로 씻어 냅니다.
3. 과탄산 소다 사용하기
알카리성의 과탄산 소다를 미온수나 조금 뜨거운 물에 넣어 담가두거나 부분 세탁합니다. 과탄산소다의 수산기가 누런 때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세면대나 세숫대야에 물을 3/4 가량 넣고 종이컵 3/4컵의 과탄산 소다를 넣습니다. 그리고 액체 세제가 있다면 몇 방울 넣어 잘 섞어 줍니다. 그리고 약 20분간 섬유를 담가 누런 때를 제거하도록 합니다.
4. 산소 표백제 사용하기
심하게 얼룩진 옷의 경우 산소 표백제가 효과적입니다. 표백제의 사용 방법을 따라 옷을 담그도록 합니다. 염소계 표백제의 경우에는 염소계 표백제의 경우 직물 섬유가 약해지고 더 손상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2. 흰 옷 세탁기 사용하기
1. 세탁 첨가물
세탁에 앞서 누런때를 제거하기 위해 어느 정도 초벌 빨래를 진행한 후에는 세탁을 진행하도록 합니다. 세탁을 할 때는 흰옷 전용 세제를 사용하고 첨가물에는 효소 또는 형광 증백제가 포함된 것을 이용합니다. 이러한 성분은 얼룩을 분해하고 직물을 하얗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 분리 세탁하기
또한 분리 세탁을 진행하도록 합니다. 이는 표백제를 사용한 경우 다른색의 의류 염색제가 흰옷을 이염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면직이 아닌 흰색의 경우에는 각 의류의 라벨을 확인하도록 하고 일반적으로 따뜻한 물이 대부분의 흰색 직물에 적합하니 미온수를 사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항상 의류의 지침을 따라 재료가 줄어들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3. 햇빛 건조 및 건조기 사용 주의
적절한 건조 기술은 흰색 옷의 밝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흰색 옷을 널어서 직사광선에 말리도록 합니다. 햇빛은 직물을 더욱 밝게 하고 잔여 얼룩을 제거할 수 있는 자연적인 표백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직사광선에 장기간 노출되지 않도록 하십시오. 섬세한 천의 경우 변색될 수 있습니다.
회전식 건조기의 과도한 열은 얼룩과 누렇게 변색을 발생시킬수 있습니다. 건조기를 사용하는 경우 손상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낮은 열 설정 또는 공기 건조 사이클을 선택하고 불안하다면 자연 건조를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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